[Mobile] 다운로드의 42%가 Reinstall이라고?
Branch의 조사에 의하면 42%의 인스톨이 재인스톨 이라고한다. iOS는 47%이고 Android 37%이다.
- 특정 카타고리에서는 Reinstall이 75%이나 됨
- 98%의 스마트폰 유저는Reinstall 한 경험이 있음
- 게임의 평균은 47.6%. Non-게임은 30.5%
- 인기가 많은 앱 일수록 Reinstall 유입이 많음
그렇다면 Reinstall의 이유는?
- 34%는 앱에 한 번 더 기회를 줌
- 28%는 용량 때문에
- 18%는 버그때문에
- 20%는 기타 (필요에 의해서, 실수로 삭세함, 프로모션 행사때문에 다시 인스톨을 해야했음)
Reinstall 경로
- 65% 검색
- ~20% 광고 시청
매 주 재인스톨을 하는 유저들이 있다고?!
40%의 스마트폰 사용자는 매주 또는 매달 앱을 재설치 한다고 한다.
한두 줄 요약:
앱을 삭제하더라도 재인스톨은 생각보다 훨씬 많이 이루어지고있다. 그리고 대부분 검색으로 이루어진다.
내가 Re-install을 한 시나리오 예시:
- 마켓컬리 초반에 입소문을 듣고 사용해 보았으나 상품 다양성이 부족에서 삭제함. 그 후 카카오에 인수설을 기사로 접하고 다시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음.
- CoC를 지움. 그러다 갑자기 어느날 내 기지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해져서 다시 검색 후 받음.
- 서태지 콘서트 예매를 위해 인터파크 앱을 설치하였고 시간이지나 앱 정리 하면서 삭제함. 그 후 다른 콘서트를 예매하기 위해 또 받음.
중요한 포인트는:
- 온보딩의 중요성. 재인스톨 시 로그인, Tutorial, 계정가입, 암호재설정 등의 프로세스가 간결해야만 재인스톨 할 때 friction을 줄일 수 있다. 암호를 평균 이상으로 너무 어렵게 설정해야 하는 앱들은 내가 평소에 사용하던 암호가 아닌 다른 암호를 입력해야하기 때문에 잊어버렸을 가능성이 매우 매우 크다. 소셜 로그인 시에도 내가 페북으로 계정을 사용했는지 카톡계정으로 사용 했는지 헷갈리면 friction이 생길 우려가 있다.
- 앱 첫 경험이 기억에 남아야한다. ‘나중에 콘텐츠가 더 추가가 되면 쓸만 하겠다’ 라던지 ‘서비스하는 지역이 확장 되면 사용 해봐야겠다’ 라던지 서비스 자체에 대한 신망은 첫 경험 때 얻어놓아야 한다.
- 검색유입이 65%라는 것은 ASO의 중요성을 말한다. 경쟁사의 Branded keyword 검색에 최적화 하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