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세 번 읽은 책이지만 정리를 안 해두니 기억이 잘 나지 않아 다시 읽고 정리를 해보았다.
사람들이 믿었던 것은 비록 그게 어느 정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문제가 되지 않았죠. 그러나 중대한 시점에 이르렀을 때 그게 거짓이라면 결국엔 붕괴가 됩니다.
<힌두교>
교리 1 – 우주는 총제적인 우주 원리의 연장선상이다. 창조주는 존재하지 않는다. 우주는 영원하다.
반론 – 열역학 제2법칙에 의하면 고립계 안에서는 결국 모든 것이 축소된다. 지금도 새로운 별이 생성되는 걸 보면 우주의 시작과 끝은 존재한다고 봐야한다.
교리 2 – 우주 원리는 도덕을 초월한다. 옭고 그름이란 잣대가 없다.
반론 – 인간 모두가 가지고 있는 도덕성의 근본이 뭐란 말인가?
<불교>
교리 1 – 무의 상태를 추구한다. 그건 나의 욕망 절제로 이룰 수 있다.
반론 – 인간에게 즐거움과 욕구를 느끼는 신경이 이렇게나 많은데 욕망을 부정해야 한다는 게 납득이 되는가? 혹시 부처가 고통받는 사람들을 합리화하고 누그러뜨리는 데 바탕을 둔 믿음 체제는 아닐까?
<이슬람>
주장 1 – 똑같이 하나님을 믿는 종교이다. 어째서 예수님이 옳다고 믿을 수 있고 모하맛은 틀리다고 하나? 그리고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았고 천사들이 그대로 하늘로 데려갔다고 말한다.
반론 – 모하맛은 계시를 들은 후 확신하지 못했다. 끊임없이 자살 충동에 시달렸고 무력 동원과 적을 살인 하는 것을 용인했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사건은 역사적으로 기록이 되어있다.
주장 2 – 성경은 시대를 거치면서 변질되어 왔다.
반론 – 성경은 1,500년에 걸쳐 40명이 넘는 저술자가 있었고 일관된 하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Dead Sea Scroll은 신약성서 사본 5천 개가 넘고 애초의 저술자들이 쓴 그대로였다.
<무신론 (빅뱅이론, 진화론)>
반론 – 과학자들은 우주 생성의 확률을 1천억의 123배의 1로 계산하였다. 여기서 생명 생성의 확률까지 계산하면 불가능이라는 수치로 밖에는 계산이 안된다.
<기독교>
인간의 가장 큰 욕망은 뭔가? 사랑받는 게 아닐까? 완벽한 사랑은 하나님밖에 채워 줄 수 없다. 그대는 지금 사랑하는 사람들한테서 그대가 갈망하는 모든 사랑에 대한 충족을 받고 있는가? 아마 아닐 것이다.
다른 종교들은 신이 경배의 대상일 분이다. 이런 인간의 깊은 욕망을 채워주지 않는다. 평생 몇 시간을 봉사해야 하거나 매일 정해진 시간에 기도를 한다거나 어떤 행위를 통해서만 천국에 갈 수 있다. 이건 ‘완전한 정의’를 부정하는 것이다. 착한 일을 나쁜 일 보다 많이 하면 천국에 간다는 뜻이다.
기독교는 완전한 정의 만이 하늘나라로 갈 수 있는 길이라고 한다. 그걸 이룰 수 있는 인간은 없었고 죄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큰 균열이 생겼다. 하나님이 우리와의 관계 회복을 원하셨고 그래서 예수님을 대신 인간의 모든 죄를 덮어씌워 죽이는 걸 행하였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기만 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다. 그럼 어떻게 예수님이 관계 회복자인 것을 증명할 수 있는가? 예수에 대해서는 수 천년 전부터 예언이 되었고 그 모든 것이 행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