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에 관하여

연봉은 당신의 능력과 비례하지 않는다. 비슷한 일을 해도 연봉을 많이 주는 업계와 직무가있다. 금융, 모바일, 광고, 제약회사 등등은 같이 세일즈를 하더라도 부동산, 제조업 등보다 더 많은 연봉을 준다. 이유는 간단하다. PPE (profit per employee)가 높기 때문이다. 내가 영업을 하고는 있지만 나는 뛰어난 세일즈맨은 아니다. 허벌라이프나 암웨이를 파는 분들의 말빨은 내가 노력해도 평생 못 따라 갈 것이다. 그렇다면 왜 나는 괜찮은 연봉을 받고있는것인가?

내 장점인 영어를 살려서 돈 잘 버는 외국계 회사를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사 설립 초기맴버로써 언제 지사가 없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그러한 리스크를 지고 일을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걸 지혜이자 전략이라고 표현하고싶다. 나는 매일 생존 전쟁을 치룬다. 매달 이 회사에서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할 정도로 생존의 스트레스를 감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