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란 무엇인가
이 책을 읽으면서 난 참 별 생각없이 살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치, 인문학, 철학은 쓸데없는 영역이다라고 생각을 하여 전혀 손을 데지도 았았다. 그러나 여러 관련 책을 접하며 공부를 하다보니 이 영역이야말로 우리의 삶에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정치인을 욕할때, 사회의 어떤 현상을 비판할때 친구들과 가족간의 대화에서도 철학적 기반을 가지고 있는 것은 그렇지 못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에 비해 큰 차이가 있다. 이 책에서 마이클 샌델 교수는 정의는 세 가지의 다른 관점이 있다라고 한다. 행복 극대화, 자유 존중, 미덕. 나도 센델 교수처럼 미덕에 대한 논점에 치우친다.
그러나 이 모든 논쟁을 크리스찬 관점에서 보면 많은 부분이 해소된다. 따라서 세상 모든 지혜는 하나님에게서 온다 라는 말이 옳다. 정의의 논쟁은 어떤 것을 정의롭다, 아니다 라고 정하는 기준을 정하는 논쟁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사랑’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면 큰 어려움 없이 답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원문으로 다시 읽어 볼 예정이다.